최근 코로나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아동환자 수가 최근 2주일 새 2.8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 입원환자 수는 2월 이후 계속 줄다가 오미크론 신규 변이 바이러스 KP.3의 출현 등에 따라 다시 늘고 있습니다.
최근 2년간의 감염 확산 상황을 살펴보면 이번달 말까지는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2024년 코로나 격리기간, 증상, 잠복기 및 전염기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2024 코로나 격리기간
2023년 6월부터 위기 단계가 경계 단계로 변경되어 코로나19 격리기간이 의무가 아닌 권고 사항이었습니다.
(2024.05.01 이전) 자가 격리 시 권장 사항
- 감염 사실 확인 후 5일 동안은 자택 대기를 권장 (필수 조건은 아님).
- 증상이 좋아진 후 하루가 지나면 격리 해제 할 수 있음.
- 만약 격리 기간 중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24년 5월 1일부로 코로나 관련 위기 단계가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격리기간이 5일 권고에서 코로나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권고로 변경되었습니다.
단, 중증환자, 면역저하자 등의 경우 의사 판단에 따라 격리 권고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가격리는 권고 사항으로 법적으로 격리 의무가 해제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직장과 학교에서는 격리와 관련된 휴가나 출근 지침에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4 코로나 증상
2024 코로나 증상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최근 코로나 증상엔 피부 발진이 일어나는 사례가 증가하고있습니다.
먼저 유사한 냉방병과 백일해 증상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형적인 증상 : 발열, 기침, 피로
코로나19의 가장 흔한 증상은 여전히 발열, 기침, 피로입니다.
발열은 감염 초기에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체온이 37.5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를 말합니다.
기침은 건조하고 지속적인 성격을 띠며, 특히 가래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로감은 감염 후 몇 주간 지속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초기부터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화기 및 신경계 증상 : 설사, 두통, 미각·후각 상실
코로나19는 호흡기뿐만 아니라 소화기와 신경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을 경험하며, 이는 특히 어린이와 젊은 층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두통은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 경미한 두통에서부터 심한 편두통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미각과 후각의 상실은 코로나19의 특징적인 증상으로, 감염 초기 또는 중기에 갑작스럽게 나타날 수 있으며, 회복 후에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코로나19의 전신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새로운 증상: 피부 발진, 인후통, 근육통
2024년 들어 코로나의 증상으로 피부 발진이 보고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몸 전체에 퍼질 수 있습니다.
인후통 또한 자주 보고되는 증상 중 하나로, 특히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근육통은 신체 전반에 걸쳐 나타나며, 감염 초기부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증상들은 기존의 증상들과 함께 나타날 수 있으며,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을 높입니다.
2024 코로나 잠복기 및 전염기간
코로나의 잠복기는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한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의 기간을 의미합니다.
잠복기는 1~14일 사이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는 약 5~7일 정도의 기간이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인해 잠복기의 변동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잠복기 동안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기 때문에 감염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는 자가 격리와 같은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코로나의 전염기간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시작됩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발현되기 1~3일 전부터 호흡기 검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증상이 나타난 후 약 5일 동안은 가장 전염력이 강한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몇 주간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회복 후에도 일정기간 동안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증상 감염자도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없는 사람도 전염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조기 진단과 적절한 대응이 중요합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증상이 의심될 때 즉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과 관리에 힘쓰는 것이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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